[출근길 YTN 날씨 2/20] 오늘 더 춥다, 찬바람 '쌩쌩'...대기 건조 극심 / YTN

2025-02-19 58

오늘 아침은 공기가 한층 더 차갑습니다.

주 초반부터 한기가 쌓여가면서 나날이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6.4를 기록했는데요, 종일 찬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영하권 체감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제만큼 따뜻하게 껴입으셔야겠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은 '한파경보'가 발령되며 -18도 선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6.2도, 대전은 -6.6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광주 4도, 대구 5도가 되겠고, 찬바람 탓에 체감 온도는 4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내륙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 눈이 날리겠고요.

울릉도 독도에는 종일 눈이 오겠습니다.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어서 불이 번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화재사고를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휴일까지 강추위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야 점차 누그러지겠는데요, 긴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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